< 디지털 인문도시 프로젝트: 순성의 복원 >은 한양도성을 단순히 건축적 구조물로서의 성곽이 아닌, 도시의 역사와 성안팍 민초의 이야기를 품은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인식하고
그 뒤에 숨겨진 시간과 공간의 결을 풀어낸다. 600년간의 성곽이 품은 근대에서 현대까지의 사대문 지역으로부터 파생되는 문학, 철학, 역사, 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가치를 제고하고,
디지털 인문학적 방법론을 도입하여, 그 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접근을 확대한다. < 디지털 인문도시: 순성의 복원 >은 인문학 강연, 체험, 축제의 행사가 6개의 키워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
하나의 인문학에 기반한 도시의 다각적, 융합적 이해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.
이 프로젝트는 1) 강좌 시리즈, 2) 증강현실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상용, 인문체험 워크샵과 전시 3) 인문 축제 참여를 위한 상호작용적 퍼포먼스등으로 구성된다.